중학생 아이에게서 들어 이름만 알고 있었던 앱인벤터, 이번 11월 교육프로그램에 이 교육이 있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으로 신청해 보았습니다.

노베이스 상태로 수업에 임할 수는 없으니, 교육 전날 유튜브를 보며 예습을 해 보았는데 다행히 크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꼭 예습하지 않아도 강사님께서 수업 때 찬찬히 잘 가르쳐 주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이 날 수업에서는 카메라로 사진 찍어 공유하기와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앱을 만들어 보았고, 텍스트 만으로 노래를 생성하거나 그림을 그려주는 인공지능 앱도 사용해 보았어요.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그저 신기하고 놀라움의 연속이었는데, AI 관련 강의나 교육을 통해 자주 접하다 보니 이제는 낯설고 신기하다라는 느낌보다는 어느새 우리의 일상생활 마냥 조금은 익숙해진 것 같네요^^

앱인벤터를 포함해 4차산업 교육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배우면 좋은 것 같습니다. 

코딩을 잘 못해도, 인공지능을 잘 몰라도, 소프트웨어에 자신이 없어도, 저처럼 문과출신이어도 강사님께서 차근차근 알려주시니 따라가기만 하면 된답니다. ㅎㅎ

앱인벤터 기초의 물꼬를 터 주셨으니 복습의 의미로, 저는 아이 아침밥 메뉴 정할 때 무작위로 메뉴를 골라보는 앱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만들 수 있는 앱은 무궁무진 할테니 내게 필요한 앱을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좋은 강의&수업 감사합니다^^